▲ 고향 사랑 첫걸음, 익산 출향시민 초청행사

‘고향, 익산’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높여나가기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 및 임원 등 출향시민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애향운동본부는‘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맞아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출향시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경익산시향우회, 재인천익산시향우회, 재대구경북익산시향우회, 재안산익산시향우회, 재부천익산시향우회 등 5개 향우회 60여명을 초청해 고향을 떠난 향우회원들에게 익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인 2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을 시작으로, 국화축제 전시장, 백제왕궁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출향시민 초청행사에서는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각 향우회와 익산시 간의 협약식도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각 익산향우회는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강욱 재경익산사향우회장은 “내고장 익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발전하는 익산시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고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만큼 익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