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3분기 자살예방실무협의회 개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사업 협조체계 구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0/28 [12:42]
부여군이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경찰관, 소방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2022년 3분기 자살예방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014년 발족한 자살예방실무협의회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2021년 자살사망원인별 통계자료 환류 ▲지난 8월 자살예방법 개정 관련 자살 고위험군 연계 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도 자살사망원인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부여군 자살사망률은 26.5명으로 충남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여군의 자살률이 꾸준히 감소하고는 있지만 통계에 안주하지 않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상담전화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