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샤론의 집 장애우들이 26일 해보면 용천사에서 가을 야유회를 하고 있다 |
함평천지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해보면 용천사에서 나산면 소재 샤론의집 장애우와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았던 장애우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클럽 회원들과 장애우들은 이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용천사를 함께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꼈다.
뿐만 아니라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으며, 국제로타리3710지구의 봉사단체인 ‘초아의 봉사단’이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밥차에서 음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제로타리3710지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용이 하도록 특수 제작된 ‘소원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조성국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나들이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셨길 바란다”며 “아울러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클럽 회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