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 |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가 10월 26일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소방훈련에 나섰다.
이번 소방훈련은 고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열렸으며, 소방서의 도움으로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 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방법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분말 및 전기소화기의 사용방법을 상세하게 교육하고 실습해 화재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운영하는 고성공공하수처리시설, 중계펌프장, 수남빗물펌프장, 고성생태학습관 등은 화재가 일어나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인 만큼, 직원들은 시설 곳곳을 꼼꼼히 점검해 누전과 기계 과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김종춘 소장은 “직원들에게 화재 유형별 소화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이므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