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8일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내권 연계 관광활성화 TF팀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시내권 연계 관광활성화 TF팀’은 밀양시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문화예술과, 일자리경제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8개 부서 12개 담당 1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밀양 시내권의 다양한 자원을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 핵심사업을 교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병진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8개과 부서장 및 12개 담당주사,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열기념공원, 밀양아리랑시장, 동가리신작로 등 새로운 콘텐츠가 마련된 장소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전문가적 시각으로 입체적 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TF팀원들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관광이 해답’이고, 그 ‘관광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소속팀간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즉각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진흥과에서 새로 개발한 독립운동 주제의 XR 기술 융합형 모바일 게임 미션 체험을 함께하며 보완 방안을 논의했으며, 신규로 설치된 영남루 스마트 관광 안내 키오스크의 부서별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밀양강 둔치에 전시된 10M의 굿바비 대형 공기막 공공미술을 함께 관람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소비 트렌드에 맞춘 경쟁력 확보 방안과 가을·겨울철 관광객 유치 및 야간·체류형 관광 실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김병진 행정국장은 “밀양만의 역사·문화 스토리가 반영된 콘텐츠들이 관광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길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TF팀 회의 개최를 통해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내권 관광 활성화 TF팀은 앞으로도 의열기념거리, 밀양아리랑시장, 미리미동국을 잇는 볼거리·체험거리를 연계 강화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동가리신작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관광 시너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협업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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