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빠 육아 참여 ‘프랜대디’ 육성잘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빠, 자녀와 다양한 놀이로 신뢰감과 유대감 형성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천안시 내 양성평등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아버지 교육 중 하나로 ‘프랜대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친구 같은 아빠를 일컫는 말인 ‘프랜대디’는 천안시 아빠들의 육아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4월부터 5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 94명이 참석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가 1 대 1로 미술, 체육, 요리, 원예활동 등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며 신뢰감과 유대감을 쌓았다.
다자녀의 아버지인 A씨는 “아이가 많다 보니 둘째 아이와 둘만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관련 정보도 얻고 놀이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효율적인 아버지 역할 수행 능력을 키우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촉진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횟수도 늘려 아버지와 자녀 간의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가족가치 형성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가족 여가활동,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지역연대 문화 활동 및 가족사랑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팀으로 문의 바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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