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립 칠원도서관, 11월 ‘올리가 변했어요’ 원화 전시동생이 생긴 아이의 기분을 재치있게 표현한 그림책 원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화책 ‘올리가 변했어요’ 원화를 전시한다.
11월에 전시하는 ‘올리가 변했어요’는 동생이 생기고 난 후 괴물처럼 변해 가는 올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어른들의 관심이 자신에게서 갓난아기인 동생에게 옮겨가고, 아이는 자신이 받아야 할 사랑을 동생이 빼앗아 갔다고 생각한다.
동생을 울리고 괴롭힐수록 점점 이상하게 변해 가는 올리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들이 동생이 생긴 이후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끼는 아이의 상처를 어떻게 달래주어야 할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생이 있는 아이에게는 공감을 주고, 형제자매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을 선정해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를 해왔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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