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가 전북대학교병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30일 완주군가족센터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저소득층 3가정에 주거환경개선과 의료 기구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주관하는 ‘중증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대상은 완주군 다문화가족으로 가정 내에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출입문 확장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두 가정에는 각각 싱크대 교체 등 주방 리모델링, 자녀의 당뇨병 치료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가 제공된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여러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계속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선정된 가구들은 완주군가족센터의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사례관리서비스 이용 가구들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 상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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