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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0회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 열려

31일 거제시에서 자율관리어업인 2,900여 명 소통?화합의 장 마련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12:58]

경상남도 ‘제10회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 열려

31일 거제시에서 자율관리어업인 2,900여 명 소통?화합의 장 마련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31 [12:58]

▲ 제10회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

 

경상남도와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연합회는 31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수산업·어촌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제10회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자율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가 주관하여 도내 자율관리어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기진 한국자율관리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주요 내빈과 자율관리 어업인 및 수산관련단체 등 2,9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2명)과 민간인(4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6점) 및 기관표창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규약을 만들어 지역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성?보존하고 어장환경 개선과 불법어업 근절 및 수산물 공동 생산?판매 등을 실천하고자 2001년에 도입되어, 도내 9개 시·군, 249개 공동체에 1만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어촌지역의 체험관광과 수산자원관리를 통해 소득증대와 어촌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자율관리어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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