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지역 내 의원과 함께하는‘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의원에는 정신건강 선별 검사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고위험군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신건강 상담, 전문기관 치료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올해 지도신안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관내 12개소 동네의원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동네의원은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온 의료기관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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