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10월 31일 꿈드림 학습실에서 또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꿈드림 문화체험은 평소 무심하게 글자를 쓰고 있는 나의 필체 습관에서 벗어나 한 글자 한 글자에 감성과 의미를 담아 글자를 디자인하는 마음으로 쓰고자 하며, 이런 긍정적인 경험을 통하여 삶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서체로 토퍼 만들기,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또래 청소년들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한 직업체험도 해보았다. 나아가 그동안 검정고시 및 각종 자격증 취득과 같은 단기성과 달성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1월 2일에 캘리그라피를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 있는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 꿈드림 이주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동안 접하지 못한 캘리그라피 문화체험을 하면서 또래 청소년들과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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