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드림스타트 이용 만 1개월 ~ 만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성장발달검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성장발달검사’는 인지·언어, 사회성 등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덴버Ⅱ 검사를 통해 4개 영역 110개 항목을 검사해 아동의 발달 지연을 검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성장발달검사’는 경인여대 간호학과 안지연 교수를 초빙해 개인-사회성 발달, 미세운동-적응발달, 언어발달, 운동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언어발달이 늦어져 걱정이 많았고, 어디서 어떻게 검사를 받아야 할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 볼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성장 과정에서 아동과 부모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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