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성의 갱년기 시기는 건강관리의 핵심적인 시기로 중년 여성의 60~80%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평균 4~7년간 지속돼 이에 따른 진료비 부담도 안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갱년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갱년기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지역주민 16명을 대상으로 10월~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2022년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특성 ▲전신근력운동 ▲홍삼 족욕체험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이미지메이킹 클래스 ▲약선음식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의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혈액검사 및 갱년기 증상, 우울증 척도 검사도 병행 실시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여성들이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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