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하반기 서로걷기 50만 보 챌린지 성황리 종료“함께 걸으며 활력 넘치는 건강한 서구 만들어요~”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와 연계해 진행한 ‘서로걷기 50만보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서로걷기 챌린지는 걷기 앱(워크온)과 지역화폐(서로e음) 앱을 연동해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서구 지역화폐인 서로e음 캐시를 지급하는 걷기 챌린지다.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큰 호응 속에 진행된 가운데 누적 참여자는 5만4천54명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에 실시된 서로걷기 챌린지는 50만 보 달성 시 서로e음 캐시 1만 원을, 누적 100만 보 달성 시 우수자 핀 배지와 스포츠 탄력밴드를 제공한다.
9월부터 챌린지에 도전한 인원은 총 1만6천812명이며, 10월 28일 자로 50만 보 챌린지가 종료됐다. 58일간 50만 보 이상 달성자는 4천694명에 달한다.
구는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적극 독려한다는 목표 아래 기존 참여자를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100만 보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구가 추진하는 걷기 챌린지는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함으로써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하면서 생활 속 건강실천 우수사례로 선정, 질병관리청이 발간하는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10월호에 소개되기도 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는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주민 모두가 활력 넘치는 건강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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