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효도밥상&나들이 진행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일 관내 노인성 우울증 호소 대상자를 포함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5명과‘효도밥상&나들이’를 진행했다.
전주동물원과 지역사회 식당에서 진행한‘효도밥상&나들이’는 우울증, 외로움,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 대접, 나들이 및 체험 등을 진행하여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진행하는 행사이다.
대상자 박OO 어르신은“걷는 게 어려워서 피해를 줄까 봐 오지 않으려 했는데 휠체어까지 밀어주면서 나들이를 보내주니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정서 지원을 하여 어르신이 직접 집 밖으로 나와 사회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