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3일 본서 전략회의실에서 영동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21년 12월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기증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바 있다.
올해에도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영동소방서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소화기는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노인복지관 어르신 점심 제공, 사랑의 연탄 나눔, 주거환경 개선 합동봉사 등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는 영동군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 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지역의 경우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의 필요성은 더욱 요구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기증 해준 영동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증 받은 주택용소방시설은 어려운 이웃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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