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10월 28일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과 함께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는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추진한 시범사업(22건,24개소)에 대한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내 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해 참석자들과 직접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성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국 제일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딸기 안정생산을 위한 폿트 재배 실증 시범’등 농산물 안정생산 분야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아열대작목 바나나 단지 육성’등 지역 특화작목 발굴 분야 등의 사업 성과를 중점 공유했다.
또한, 보성군 대표 농산물인 회천 감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추백’품종에 비해 생산성과 맛이 우수한 신품종 ‘금선’ 보급에 대한 의견을 통일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인 A 씨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과 새로운 작물 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어려운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직면한 현안문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과 보성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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