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4일 홍주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2022~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서장은 요양병원 관계자로부터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요양병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최근 화재사례 등을 통한 화재예방교육 ▲비상구 등 폐쇄·차단 및 물건적치 금지 안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통로 확보 협조 등을 당부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수용하고 있어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철저한 소방훈련으로 환자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