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은 11월 한 달간 ‘명품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발레극 ‘발레 ABC 그리고 피터와 늑대’, 놀이뮤지컬 ‘프렌쥬-신비의 손전등’, ‘2022 거창국제공항-아르헨티나(플라시보 앙상블)’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명품국악공연’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가 함께하여 국악관현악을 바탕으로 마당극 ‘맹인잔치길 경사났네’와 ‘캐리비안의 해적, 알라딘 O.S.T’, 경기민요, 모듬타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예매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전석 무료에 1인 4매까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18일과 19일에 공연하는 ‘발레 ABC 그리고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를 위한 무용극으로 1부 ‘발레 ABC’와 2부 ‘피터와 늑대’로 진행된다.
1부는 발레가 낯선 어린이와 부모를 위해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2부는 피터가 늑대에 맞서 싸워 지혜를 발휘하는 내용을 담은 동화를 등장인물과 동물의 다양한 성격을 바순, 클라리넷, 플루트, 오보에 등 여러 악기로 표현하고 음악을 반주로 전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발레공연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에 공연하는 놀이뮤지컬 ‘프렌쥬-신비의 손전등’은 EBS 방영작인 애니메이션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가 원작으로, 프렌쥬 동물원에 숨은 색깔 그림자를 찾기 위한 프렌쥬 동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 이야기이다.
공연은 다양한 효과를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가 함께 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레 ABC 그리고 피터와 늑대’, ‘프렌쥬-신비의 손전등’은 11일 오전 9시부터 전석 5000원에 1인 4매까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30일에는 각 나라를 음악으로 여행하는 것을 주제로 한 문화가 있는 날 ‘2022 거창국제공항’의 마지막 공연인 ‘아르헨티나(플라시보 앙상블)’가 공연한다.
윤수일밴드의 드러머 조대철을 중심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가진 연주자들이 다양한 앙상블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르헨티나(플라시보 앙상블)’는 22일 오전 9시부터 전석 1000원에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에 따라 무대와 객석의 형태를 원하는 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 블랙박스 극장으로 100인 한정으로 입장하며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모든 공연의 인터넷 예매는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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