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 지역주민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2022년 지역주민 참여로! 실종 치매환자 ZERO를 목표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4일 상당구 미원면 재래시장 일원에서 ‘실종 치매환자 ZERO’를 위해 지역주민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원파출소와 충북광역치매센터, 지역주민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종된 치매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실종 치매환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 앞서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치매 이해도를 높였고, 시장 일대에서는 사전지문등록, 치매선별검사 등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훈련은 배회인식표가 부착된 가상 치매환자가 시장 일대를 배회하고 이를 발견한 지역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 도착까지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임시 보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치매환자 실종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중대 사건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고, 실종 치매환자 발견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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