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금연환경 조성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금연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지난 7월부터 전국 시도별로 제출된 총 31건의 우수사례 중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서구는 ‘민·관 협력 기반 구축 금연환경조성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주민의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65개소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금연사업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지도·점검 강화, 공동주택 금연구역 및 통학로 금연거리 등 금연구역 지정 확대로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아동·청소년·성인 대상 흡연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흡연민원을 해소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금연구역을 확대하여 지정하는 등 쾌적한 금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부서 및 기관과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참고하여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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