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8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편 우수농업인을 발굴·시상하고위한 행사이다.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 읍면동 농업인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농업인 57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청주시장 표창패 등을 수여했고, 특히 선진 영농기술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농업인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강인원(농촌지도자회), 김미숙(여성농업인회), 박종애(4-H본부) 농업인이 우수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찰과 연계해 교통지도는 물론 주차관리, 참가자 동선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과 진행에 철저를 기했으며, 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행사 내용 등을 조절해 개최했다. 이 시장은 “농업농촌이 농산물 판로와 일손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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