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학교4-H회는 도시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을 위해 1일부터 2일까지 한국4-H본부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로나침반캠프에는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4-H 회원 21명이 참석해 4~5명이 한 조를 이루어 각 조에 주어진 과제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의 역사, 문화 유적지와 주요 대학 등을 방문했다.
이어 외국인들에게 4-H활동을 소개하는 것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가한 충주상업고등학교 이지현 학생은 “처음에는 겁도 나고 두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도교사로 참가한 박선영 교사는 “학생들이 진로 나침반 캠프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보다 끝낸 후 조금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4-H회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지ㆍ덕ㆍ노ㆍ체의 4-H이념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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