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5일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17명과 함께 나눔의 숲 체험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건강증진과 우울감을 개선하고,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연공간에서의 ‘숲 오감체험’, ‘가족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자녀간 정서적 유대관계 및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북돋았다.
해당 캠프 참여 아동들은 “부모님과 함께한 오랜만의 바깥 나들이였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창군민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돌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