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1월 3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통영시를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모시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통영시 선수단은 선수 22명, 임원 및 보호자 등 총 27명이 출전해 6개종목(사격, 슐런, 트라이애슬론, 게이트볼, 사이클, 육상)에서 17개 메달(금 5, 은 4, 동 8)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종목별 입상자로는 선수부에서 트라이애슬론 종목 김진홍 선수 은메달 1개, 사이클 종목에서 이경화 선수 동메달 3개, 육상 종목 전경순 선수 동메달 1개, 특히 사격에 출전한 박명순 선수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4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동호인부에서는 슐런 종목에서 조선화 선수가 금메달1개, 게이트볼 김옥순·임정이·설민립·박명숙·김선희·김기수 선수가 은메달 2개, 동메달3개를 획득하여 경남이 종합 14위(금 33, 은 45, 동 59)의 성적을 거두는데 통영시 선수단이 큰 보탬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줘서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꾸준히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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