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위기 아동예방 힐링 프로그램 운영이달 매주 토요일 9세 이상 드림스타트 아동 10명 대상 푸드테라피 운영
경주시드림스타트에서는 이달 매주 토요일 심리,정서적 문제가 우려되거나 마음치유를 희망하는 9세 이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보아요’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12세 이하 아동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이 심리적 문제로 곤란을 겪을 뿐 아니라, 관리종결 이후 청소년기 위기에 처하는 경우를 발견하고, 위기 사전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청소년안전망사업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사랑의 울타리’ 사업으로 기획한 정서?행동 지원사업인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보아요’ 는 아동이 주제별 그림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알아가고, 미술심리 주제에 맞는 요리활동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책과 함께하며 아동 스스로 인성과 감성을 키워가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고 스스로 다독이는 방법을 체득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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