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의암주논개님의 우국충절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주관으로 지난 3일 ‘논개님 발자취 순례행사’를 진행해 2개 지역(진주시, 함양군)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5학년 66명, 문화관광해설사 3명, 인솔교사 3명 등 7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진주시와 함양군의 논개 발자취를 순례해 충,의,열(忠.義.烈)의 애국정신 함양과 논개정신 선양에 기여했다.
진주시의 국립진주박물관, 의기사, 충렬사 등을 방문하고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방지마을의 논개 묘소를 참배했으며, 선양회는 순례행사 감상문을 제출받아 선발된 우수학생 10명에게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장수군은 앞으로도 의암주논개님의 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