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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학수능 응시자를 위한 코로나19 관리체계 수립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4:07]

합천군, 대학수능 응시자를 위한 코로나19 관리체계 수립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07 [14:07]

▲ 합천군, 대학수능 응시자를 위한 코로나19 관리체계 수립

 

합천군은 11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를 위한 코로나19방역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11월 3일부터 수능 대비를 위해 관내 병·의원은 수능 상황관리 기간(11.3~11.17)동안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확진자 정보를 누락없이 입력하도록 하고 수험생이 코로나19 입원 치료를 받게 된 사실을 인지할 경우 보건소에 즉시 유선 통보하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은 시험장 지정 병원에 병상 배정 후 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유증상 수험생은 빠른 진단검사 및 확인을 위해 인근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 수험생(자가키트 양성, 확진자 동거가족, 의사소견서 지참 등)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수능 전일(11.16) 늦은 시간 통보될 수 있는 입원치료자 및 격리대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계를 유지(11.16 09:00 ~ 11.17 09:00)할 계획이며, 수능 당일 이동지원이 필요한 수능 지원자에게 지자체 차량(보건소, 소방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원활한 수능 시행을 위해서는 시도 교육청, 소방서, 병·의원 등의 협력이 필수이므로 교육청이나 수능 지원자의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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