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12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거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주간 행사는 청년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문화 행사로 거제시가 주최하고 청년주간추진기획단이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지금 우리는, 여전히 좋아!’라는 부제로 체험부스 설치, 청년 플로깅, LOL 대전 중계, 버스킹 공연, 축하행사, 드림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드림콘서트에는 가수 린(LYn)이 초대가수로 참석해 많은 시민들이 늦가을 밤의 정취를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제 청년주간 행사는 청년과 시민여러분께서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2020년부터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