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한 제1회 보은예술제가 지난 7일 보은문화원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보은예술제는 보은예총(지회장 오계자)이 주관으로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보은문화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 며, 군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보은지역 예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은예술제는‘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시화 전시회,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보은 미술인 10인 특별 초대전 등 전시회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노래자랑, 국악기 체험 한마당, 보은예술인 및 초대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계자 지회장은 “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보은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올해 처음 개최하는 보은예술제가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깊어가는 가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군민들이 잠시나마 무거운 일상을 내려놓고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만들어진 보은예총은 보은예술문화 발전 및 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보은문인협회, 보은국악협회, 보은음악협회 등 3개 협회가 가입해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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