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 선비 고장 산청군, 유림회관 상량식 산청 유림회관 건립사업산청읍 지리…내년 2월 준공
산청군은 지난 7일 산청읍 지리일원에 건립하고 있는 ‘산청 유림회관’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 유림회관 건립사업은 산청군민의 유교문화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유교문화 교육수요 충족과 산청유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선비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상량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림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건물의 골조를 완성한 것을 알리고 새로 짓는 건물이 무사히 건축되도록 기원하는 한편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인했다.
산청 유림회관은 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40㎡, 건축면적 168.84㎡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청군은 유림회관이 준공되면 산청군민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산청군의 상징적 건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산청군민의 충효교육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해 공공복리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유림회관은 지역주민에게는 전통 선비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군민들의 충효교육 문화공간 및 휴식·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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