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합천군청·의회 방문해 유치 활동 전개박옥순 사무처장, 8일 군청·의회 방문…엑스포 적극 지원 요청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박옥순 사무처장은 8일 합천군청과 합천군의회를 방문하여 내년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박 사무처장은 이날 김윤철 군수와 조삼술 의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자율적 입장권 구매와 군과 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엑스포 기간 내 하동에서 개최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합천군과 합천군의회에서는 엑스포 성공을 위한 적극적 동참을 약속했다.
또한, 박 사무처장은?“도내 시군, 의회의 관심과 지원 없이는 엑스포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합천군, 합천군의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을 구축하여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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