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학교 밖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한국잡월드에서 주관한 ‘커리어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료로 진행됐다.
한국잡월드에 마련된 패션, 요리, 변호사, 정보기관, 건축가, 항공사, 우주센터, 로봇공학, 교사, 코딩. 경호원, 의사 및 간호사 등 45가지의 직업 체험 중 개인적 관심사에 따라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지역 내에서는 경험해보기 어려웠던 직업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외부활동이나 체험의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의견과 “궁금했던 직업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경험을 하게 되어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기회를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도움을 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멘토링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정서안정을 위한 상담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모색해보고 자신의 꿈을 찾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학교밖지원센터의 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는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익산시학교밖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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