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동절기 추가접종 ‘만 18세 이상·2가 백신 3종’으로 확대재유행 대비 안전하고 효과적인 동절기 추가접종 적극 참여 당부
거창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11월 7일부터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 확대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은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2가 백신인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이며 개인이 희망하는 백신을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은 코로나19 발생 조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으로, 기존 대비 1.5배 더 높은 바이러스 무력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군은 동절기 추가접종 실시 후 현재까지 이상반응 신고 건수가 한 건도 없으며 접종일로부터 14일(항체형성 후) 경과자 중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가 백신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읍·면 주민센터 및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보건소 방문접종이나 SNS(카카오, 네이버 등)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하여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접종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고 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 좋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이다”며 “신속한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하고 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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