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대면 교육스마트기기 활용해 건강 행태 개선 필요한 어르신 대상 맞춤 건강 미션 제공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일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원종화 공중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 및 만성질환 관리법(영양, 운동, 약물 등)에 관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합병증 검사(미세단백뇨), 치매인지선별검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안저검사 쿠폰, 리플릿 및 홍보물도 배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손목시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를 제공하고, 6개월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사후 신체측정을 통해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AI스피커 ‘다솜이’는 말벗기능을 비롯해 음악 듣기, 복약 알림, 긴급SO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우울감을 완화하고 규칙적인 복약지도 등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건강습관을 길러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