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천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캠프는 이천에 위치한 카라반에서 진행됐으며, 가족별 스파체험, 카라반 숙박, 바비큐 파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설봉공원을 거닐며 가을 풍경과 정취를 느꼈다.
캠프에 참가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카라반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선뜻 가질 못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녀들과 카라반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만에 함께한 가족 여행이었는데, 스파와 가족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그동안 외부활동의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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