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탄탄한 실행계획으로 감동·힐링·행복 엑스포 선물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엑스포 실행계획 중간보고회 및 합동보고회 개최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9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엑스포 실행계획 중간보고회 및 제4차 조직위·하동군 추진상황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하승철 공동위원장 주재로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경남도·하동군 관계자, 조직위 이사, 차 단체 대표, 전문가, 주민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행계획수립안 발표에 이어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계획을 담당하는 대행사 ㈜시공테크 컨소시엄사는 지난 8월 용역을 재착수하고 기존 실행계획의 수정 및 보완, 차(茶) 관련 콘텐츠 강화, 행사장별 주제와 콘셉트에 맞는 전시관 재배치 및 전시 퀄리티 상향, 지역자원을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중점 발표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번에 수립된 실행계획을 토대로 국제행사 품격에 맞는 공간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추진상황 합동보고회에서는 엑스포의 주요 추진실적 및 중점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하동군에서는 21개 부서, 57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하고, 각종 사항에 대한 참석자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중간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였다”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차(茶)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져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차의 산업과 미래, 차를 통한 치유와 색다름의 체험 공간이 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총 6개 전시관으로는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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