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에서는 8일 금성노인복지관과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8가구를 대상으로 16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따뜻한 마이홈 365 난방유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생활지원사로부터 난방유 부담이 큰 저소득 취약 독거 어르신 8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당 20만원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금성노인복지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후원물품들을 함께 전달하여 소외 이웃이 마음까지 따뜻해지도록 했다.
김태완 금성노인복지관장은 “여러 지역의 생활지원사 및 어르신들을 관리하고 있지만, 봉양면이 겨울철을 대비해 제일 먼저 선제적으로 어르신들의 필요를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으신 박 모 어르신은 “기름값이 너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난방유를 지원해주셔서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생활관리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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