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도서관 ‘영화 인문학 콘서트’ 개최인후도서관, 오는 16일 영화 ‘토토의 천국’ 주제로 인문 강연 및 영화음악 공연 마련
전주시립 인후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배움뜰에서 ‘영화·영상’을 주제로 영화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화 ‘토토의 천국’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 삶의 에포케’를 주제로 △주어진 운명과 만들어진 운명 △운명의 강박관념과 히스테리 △주체적 삶의 탄생 등을 다루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또, ‘인문밴드 레이’가 연주하는 토토의 천국 OST, 호접지몽 등의 음악 콘서트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김정배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로, 전주MBC 라디오, TBN전북교통방송,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등 다수 기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악콘서트를 진행하는 ‘인문밴드 레이’는 재즈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상욱을 필두로 다양한 보컬 및 연주자로 구성된 공연팀으로, 전주시 조선팝 공연, 원광대학교 시낭송 음악 공연, 역사 음악창작극 ‘꼬마’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후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후도서관의 영화 인문학 콘서트가 쌀쌀한 날씨에 시민의 마음을 녹이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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