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숲 체험 프로그램 ‘숲속 건강놀이터’ 운영

함양군은 휴양밸리 대봉힐링관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예방을 위한 ‘숲속 건강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숲속 건강놀이터는 숲의 자연물과 체험놀이를 접목하여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예방하고 아토피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 27일에는 금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4일(7세)과 9일(5세), 10일(6세)에는 연꽃어린이집 아동 등 총 8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힐링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숲속 건강놀이터’프로그램은 유아 숲 지도사, 숲 해설사로 구성된 2명의 전문 선생님의 지도로 계절에 따른 숲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도토리 옮기기, 막대를 세워라, 열매의 이동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걱정인형 만들기,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구들이랑 숲속에 와서 도토리도 찾아보고 나무로 바람개비놀이도 하고 또 비누도 만들고 너무 신나는 하루였다.”며 “맑은 공기 마시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서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