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1월 10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실버놀이교실 성과 발표회 및 고성학당 시화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허은숙)이 주관했으며, 올해 진행한 ‘찾아가는 배달강좌 ? 실버놀이교실’과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 고성학당’에서 배우고 익힌 수업내용을 발표하고 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실버놀이교실 16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고성학당 학습자들은 시 낭송과 직접 제작한 시화 작품 70점을 전시했다.
이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모든 참여자의 보험을 가입하고, 보건소 협조 요청을 통해 의료지원을 받아 안전하게 개최됐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실버놀이교실’과 ‘고성학당’은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 평생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문해교육으로 생활 능력을 향상해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 편, 지난 2월부터 실시된 실버놀이교실은 55개 반 640여 명, 고성학당은 21개 반 2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각 22명의 실버놀이 지도사와 11명의 문해교육사가 매주 마을을 방문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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