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자 ‘2022년 추기 및 2023년 춘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고성군청(녹지공원과)과 14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 확보·점검, 산불 발생 현장 진화 지휘체계 유지, 소방·경찰·읍면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상황실 운영 및 유지, 입산 통제, 화기 소지 금지구역 설정, 산불 취약지역 순찰등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 및 산불감시원 101명을 모집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 발생 시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초기에 진압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군은 소각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연접지 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수거작업을 실시해 산불 원인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많아지고 있다”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철저한 산불 대응 준비를 하겠으며, 고성군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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