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태안소방서, 앰뷸런스의 선구자를 만나다

한국형 앰뷸런스의 개발자, 인요한 박사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5:21]

태안소방서, 앰뷸런스의 선구자를 만나다

한국형 앰뷸런스의 개발자, 인요한 박사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1/10 [15:21]

▲ 인요한 박사와 태안소방서 기념사진

 

태안소방서는 지난 10일 인요한(John Alderman Linton)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교실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소장을 회견했다고 전했다.

 

이날 인요한 박사는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해수욕장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의 강연을 마치고 오경진 서장을 비롯한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구조구급팀) 직원들과 만나 119구급대의 현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위한 조언 등을 나누었다.

오경진 서장은 “오늘 인요한 박사께서 귀한 시간을 내 주신 덕택에 우리 태안소방서의 구급서비스의 방향에 대해 재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요한 박사는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최초의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한 공로 등을 높이 사 2012년 3월 12일 특별귀화 1호로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