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0일 무안 성산정신요양원에서 생활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제22회 정신요양시설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하는 정신요양시설 어울림 한마당은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도내 정신요양시설은 4개소로 무안 성산정신요양원, 순천 인선요양원, 해남 신혜힐링타운, 장성 시일건강타운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도내 정신요양시설 생활인과 종사자 180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정신요양시설 운영 유공자 4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시설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생활인 상호간 교류증진과 함께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공연관람, 지역사회 문화탐방 등의 풍성한 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됐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소통 화합의 장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생활인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편견해소와 권익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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