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어린이 뮤지컬, 건강한 이유식 만들기, 청춘남녀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이 인구감소 문제 인식 및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평생교육 측면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홍성군 거주 또는 직장인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학습을 매개로 하여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청춘남녀 프로그램(커피 바리스타,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가치관 형성기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뮤지컬 ‘비커밍맘’ 온라인 상영을 통해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등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임산부 및 18개월 미만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초보 엄빠의 건강한 이유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유식 교육은 이유식 단계별 특징과 재료, 유의 사항 등의 이론교육과 조리 시연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우리 지역에서 나는 유기농 식재료로 구성된 이유식 만들기 실습재료(밀키트)가 제공된다.
모집은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청춘남녀 프로그램은 14일 17시까지, 이유식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 신청과 비커밍맘 관람 신청은 14일 10시부터 17일 17시까지 진행된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아동·청소년, 미혼남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관심사를 반영한 실속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람직한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 분위기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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