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사랑의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사랑의 요리교실’은 치매주간보호소,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 지원사업을 연계해 진행했으며 관내 경증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 48명이 함께했다.
요리교실은 경증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의 신체적·정신적 역량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레몬생강청, 한방청, 약밥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총 3회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좋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 홍보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경감은 물론 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및 지원을 위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및 등록을 원할 경우 공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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