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1월 9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웃음, 뇌에 불을 켠다”라는 주제로 통영시보건소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웃음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며, 궁극적으로 참된 행복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표정 변화나 소리로 나타내는 표현방식이 웃음이다.
우울한 마음이나 좋지 않은 환경을 조금이나마 밝게 만들어주는 긍정의 에너지로 웃으면 뇌에서 엔돌핀 등의 자연 진통 호르몬이 촉진되면서 기분을 좋게 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또한 웃으면 웃을수록 면역력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 종양이나 바이러스 등을 공격하는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날 스트레스 관리 이론 강의가 끝난 후에 건강 웃음운동을 다 함께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 웃을 때는 어색해 하다가 계속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웃게 됐다. 웃음은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즐거움을 주어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웃음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웃음을 나누고 배우는 체험으로 대상자들의 돌봄 치유와 긍정적인 사고로 봉사활동에 밝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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