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위해 마산수협 힘 보탠다!11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마산수협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마산수산업협동조합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산수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최기철 마산수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마산수협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3천 매 구매 ▲마산수협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신 마산수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마산수협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협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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