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 임신부‘치유 숲 태교교실’성료 |
전남 무안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신도시 임신부를 대상으로 치유의 숲에서 태교교실을 운영했다.
임신부 치유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임신부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예비 부모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치유 숲 태교교실은 남악 대죽도 공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의 지도하에 숲에서 나무, 단풍, 피톤치드, 향기, 새소리 등을 느끼며 산책하고 숲 태교, 다도체험, 다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임신부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산부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