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작자작 책 공작소’ 4기 입주작가 모집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집필실과 컴퓨터 등 구비된 공용공간 이용 가능
전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집필실)’ 4기 입주작가 22명을 모집한다.
시는 올해 자작자작 책 공작소 확대 조성공사를 통해 1인 작가실 8개를 추가 조성한 상태로, 1인 작가실 12명과 10인 작가실 10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1인 작가실(자작사색)은 신춘문예 및 문학 매체를 통해 등단한 전문작가가 지원할 수 있으며, 10인실(자작일상)은 집필을 계획 중인 예비작가 및 집필 창작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기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집필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와 프린터 등이 구비된 공용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 매월 15일 이상 집필실을 사용해야 하며, 매월 한 편의 글과 기고·강연 등의 방식으로 재능기부를 해야 한다.
입주 희망 작가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완산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완산도서관 3층에 위치한 ‘자작자작 책 공작소’는 △자작사색 △자작일상 △자작마루 △자작뜨락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자작사색’의 경우 전문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인 공간으로 실별 18㎡ 면적에 컴퓨터와 책상, 의자, 조명, 책장 등이 구비돼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으며, 10명의 작가가 사용하는 ‘자작일상’은 북카페와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필 활동을 할 수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는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이라며 “올해 규모를 확대 조성한 만큼 4기 입주작가 모집에 작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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